'좋은글/감동편지'에 해당되는 글 131건

  1. 숫자들의 반란
  2. 한계를 극복하는 삶
  3. 힘껏 살자
  4. 애플 창업자가 웨인?
  5. 전화위복
  6. 받아들이는 사람
  7. 본적이 어디 있겠는가?
  8. 깊은 생각
  9. 축구를 사랑하는 물 위의 아이들
  10. 당신 곁에 이런 사람이 있습니까?

숫자들의 반란

숫자들의 반란

숫자 5보다 낮은 숫자 4.5는
항상 5를 형님으로 깍듯이 모셨다

그러던 어느 날,
그렇게 예의 바르던 4.5가
5에게 반말을 하기 시작했다

어이가 없어진 숫자 5는
4.5에게 화를 냈다

그러자 4.5가 말했다

“까불지마! 나 점 뺐어!”

- 박창선(사업기획자) / 정리 -

-------------------------------------------

그냥 웃으셨나요^^
얼마 전 신문에서 봤던
‘부장되더니 어깨에 힘이 들어가더라’는 기사가
문득 떠오르네요

- 혹시 우리 중에도 점 뺐다고 큰소리 치는 분 안 계신가요? -


한계를 극복하는 삶

한계를 극복하는 삶

한쪽 다리만을 가진 니코 칼라브리아

하지만 그에게는
훌륭한 축구선수라는 멋진 꿈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장애를 극복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 댓글로 감상평을 공유해주세요. ^^


※ 아래 화면을 클릭하면 영상이 시작됩니다.



힘껏 살자

힘껏 살자

힘껏 살자.
방울방울 핏방울 진하게 살자.

달콤한 삶은 아닐지라도
결코 골치 아픈 삶은 되지 마라.

비록 벽촌의 농부로 살아도
얼마든지 걸쭉한 인생을 살 수 있다.

만만찮은 인생길 겨웁게 살지라도
저들이 비웃는 광대거리는 되지 마라.

하루를 살아도 학처럼
가슴을 펴고 창공으로 날아라.

가슴을 파고드는 섬짓한 송곳날에도
너털 웃음으로 넘길 담력

순간을 엮어 만들어내는
알알이 꽉 찬 시간을 만들고

실핏줄 터진 자국을 남기더라도
우리! 힘껏 살자!

- 소 천 -

-------------------------------------------

순간을 엮어 작품을 만드는
우리의 시간들

더 이상 표현할 수 없는 감격에(?)
펜을 놓겠습니다

- 이 새벽... 베개에 얼굴을 묻습니다 -


애플 창업자가 웨인?

애플 창업자가 웨인?

대부분의 사람들이 애플의 창업자는
워즈니악과 스티브 잡스로만 알고 있다.
하지만 원래는 세 사람이었다.

네바다 주의 조그만 집에서 정부 연금으로 생계를 이어가며,
종종 카지노와 슬롯머신을 즐기고 있는 노인이 바로,
창업자 3인 중의 한 사람인 로널드 웨인(76세)이다.

하지만 웨인이 라이벌 구글을 제치고
전 세계 주가 총액 1위를 달리는 기업,
애플의 공동창업자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1976년 4월,
잡스와 워즈니악은 공동창업을 하며,
지분과 이윤을 45%씩 분배했고,
이 때 10%는 웨인에게 넘기며,
두 사람 사이에 분쟁이 발생하면 중재를 맡아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웨인은 10% 주식 반납대금으로
겨우 800달러(한화 83만원)를 받고
11일 만에 애플을 떠났다.

지금 애플 주식의 10%는
220억 달러(약 25조원)에 이른다.

- 한성은 / 인제 실버홈 원장 -

-------------------------------------------

웨인이 계약 11일 만에 그만 둔 이유는 무엇일까요?
회사 설립을 하자마자 밤샘 근무를 하는
잡스와 워즈니악을 따라가다가는
죽을 것만 같았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 사람의 운명은 자신이 결정한다 -


전화위복

전화위복

미국 뉴욕에 이민을 간 지 20년이 넘은
72세의 한 할머니가 있습니다.

이 할머니는 남편을 일찍 여의고 아이들을 키우느라
그동안 고생을 참 많이도 했습니다

험난했던 20여 년의 이민생활이 남긴 건,
당뇨와 고혈압, 관절염으로
거동조차 불편해진 몸입니다.

자식들도 다 출가하여 떠나 보내고
어느덧 혼자서 쓸쓸한 노년을 보내야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급기야는 사람을 잘못 믿어 전 재산을 잃고 말았습니다.
상심에 빠진 할머니는
한국으로 돌아가 여생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경사가 났습니다

같은 연배의 한 멋진 신사 할아버지가
백마 탄 왕자님처럼 할머니에게 다가와
할머니에게 무조건 힘이 되어 줍니다

자신의 집에서 할머니를 지내게 하며,
병원에서 진찰도 받게 하고,
휠체어 신세가 된 할머니를 위해
일거수일투족 몸 바쳐 헌신을 다 했습니다.

거짓말 같은 이 이야기는 실화!

주위에서는 할아버지에게 묻습니다.
"할머니를 위해 왜 이렇게 헌신을 다 하세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대답합니다.

"다른 이유는 없어.
그냥 이 사람에게 내가 없으면 안 될 것 같아."
그런데 이유 없는 우연이 있을까요?

- 김화숙 / 보험설계사 -

-------------------------------------------

이 할머니를 오랜 시간 지켜본 친척이
할머니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평생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늘 배우기를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또, 항상 말을 가려 할 줄 알고
언제나 덕스러운 말을 찬찬히 하며
감사가 입에서 늘 떠나지 않았습니다"

- 전화위복이란, 바로 이런 게 아닐까요? -


받아들이는 사람

받아들이는 사람

커잘린은 이런 말을 했다
"자신을 폐쇄하면 비바람은 피할 수 있지만
햇빛은 들어오지 않는다"

반대로 마음을 열고 햇빛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절대로 자기 자신을 폐쇄하지 않는다

- 샤오유에/이예원 번역 -

-------------------------------------------

밝은 마음은
받아들이는 사람입니다

-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


본적이 어디 있겠는가?

본적이 어디 있겠는가?

독립 운동가이며 올곧은 유학자 심산 김창숙 선생은
경북 성주출신으로 성균관 대학교와 사립학교
성명학교를 설립했다.

1919년 3.1운동 후에 상해로 건너가
신채호, 박은식 등과 목숨을 건 독립운동을 벌였는데,
이 때 일본 경찰의 고문으로 두 아들까지 잃었다.

1927년 상해 주재 일본 영사관에 붙잡혀
14년의 형을 받을 때 김창숙 선생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너희들이 어떤 심한 고문을 해서 정보를
얻어 내려 하여도 나는 결코 함부로 말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본적이 어디인가?"라고 묻는
일본 재판장의 질문에는 다음과 같이
당당히 대답했다.

“나라가 없는데 본적이 어디 있는가?”

- 소천 / 정리 -

-------------------------------------------


(심산 김창숙 선생)

어느 시대나 이처럼 지조 있는 애국심을 가지신 분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합니다

- 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대~한민국을 소리칩니다 -


깊은 생각

깊은 생각

생각 없이 살면
내 인생 남의 길이 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내 인생 나의 길이 된다

얕은 생각은 그 날의 근심이고
깊은 생각은 먼 날의 평안이 된다

- 조정민('인생은 선물이다'에서) -

-------------------------------------------

생각하는 사람은
언제나 자기의 길을 갑니다

- 다만, 생각 속에 갇히면 안 됩니다 -


축구를 사랑하는 물 위의 아이들

축구를 사랑하는 물 위의 아이들

수상가옥으로 이루어진 태국의 어느 작은 마을

그 누구도 믿으려 하지 않았던 것을
아이들이 하나씩 만들어갑니다.

지금 이 순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 댓글로 감상평을 공유해주세요. ^^


※ 아래 화면을 클릭하면 영상이 시작됩니다.



당신 곁에 이런 사람이 있습니까?

당신 곁에 이런 사람이 있습니까?

삶이 너무나 고달파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해도 딱 한 사람,
나를 의지하는 그 사람의 삶이 무너질 것 같아
일어나 내일을 향해 바로 섭니다.

속은 일이 하도 많지만
나를 믿어 주는 그 사람의 얼굴이 떠올라
그 동안 쌓인 의심을 걷어 내고
다시 모두 믿기로 합니다.

아프고 슬픈 일이 너무 많아
눈물만 흘리면서 살아갈 것 같지만
딱 한사람, 나를 향해 웃고 있는
그 사람의 해맑은 웃음이 떠올라
흐르는 눈물을 닦고 혼자 조용히 웃어 봅니다.

사람들의 멸시와 조롱 때문에
더 이상 아무 일도 할 수 없을 것 같지만
딱 한사람, 나를 인정해 주고 격려해 주는
그 사람의 목소리가 귓가에 맴돌아
다시 용기를 내어 새 일을 시작합니다.

세상을 향한 불평의 소리들이 높아
나도 같이 불평하면서 살고 싶지만
딱 한사람, 늘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그 사람의 평화가 그리워 모든 불평을 잠재우고
다시 감사의 목소리를 높입니다.

진실로 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온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요,
온 세상의 모든 사랑도
결국은 한 사람을 통해 찾아옵니다.

당신 옆에 이런 사람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당신 곁에 그런 사람을 두고도 불평하십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정말 불행한 사람입니다.

- 정현철 / 소천 정리 옮김 -

-------------------------------------------

바쁘게 살다보면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 못 챙길 때가 많습니다

- 주위 한번 휘~익 돌아 보시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