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속에 든 금화 한 닢

빵 속에 든 금화 한 닢

옛날 독일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어느 해인가 그 땅에 극심한 흉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굶주리게 되었습니다.

그 때 어떤 돈 많은 노인 부부가
날마다 빵을 만들어서
동네 어린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들은 아이들로 하여금
매번 빵을 한 개씩만 가지고 가도록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이들은 서로 조금이라도
더 커 보이는 빵을 차지하겠다고 난리를 떨었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 한 여자아이만큼은 예외였습니다.

언제나 맨 끝에 섰습니다.
자연히 그 아이에게 돌아가는 빵은
항상 제일 작은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더 큰 빵을 차지하는 것에 정신이 팔려서
자기에게 빵을 나누어 준 노인 부부에게
고맙다는 말조차도 제대로 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여자아이는 제일 작은 빵을 차지하면서도
언제나 깍듯하게 그 노인 부부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 날따라 그 여자아이에게 돌아온 빵은
유난히 더 작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여자아이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노인 부부에게 빵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말을 한 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여자아이는 빵을 먹으려고 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빵 속에 금화 한 닢이 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옆의 메모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이것은 너처럼 작은 것일지라도 잊지 않고
감사하는 사람을 위해서 우리가 마련한 선물이란다.˝

- 김주희 간사(새벽편지) / 인터넷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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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무턱대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데
이 아이는 의미 있게 살아갑니다

- 삶은 귀하게 여길 때 가치가 있습니다 -


죽어가는 동생을 살린 언니의 사랑

죽어가는 동생을 살린 언니의 사랑

어린 소녀들의 감동적이고도 안타까운 사연이
혹한의 추위와 함께 가슴을 시리게 합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1,400km 떨어진 외곽지역,

헝거르쫄(6세)과 나랑쫄(8세)은
명절을 맞아 이웃마을에 만두를 만들러 간
부모님을 찾아 나섰습니다.

어린 자매는 눈 덮인 곳을 헤매다
영하 40도의 살인적인 추위에 길을 잃었습니다.
헝거르쫄의 언니인 나랑쫄은 속옷만 남긴 채
자신의 옷을 모두 동생에게 입혔습니다.
그리고 작은 몸으로 동생을 감싸 안았습니다.

구조대가 자매를 발견한 다음 날 아침,
언니는 숨이 멎어 있었고, 동생은 살아있었습니다.

언니의 따뜻한 체온이, 한없는 사랑이,
죽어가던 동생을 지킨 것입니다.


그리고 동생은 손과 발에 심한 동상을 입은 상태!



도착한 구조대는 밤새 수색하여 구조를 했지만
200km나 떨어진 곳에 병원이 있어
동생의 손과 발은 모두 절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그 동네 주술사는
헝거르쫄의 자매에게 일어난 사고로 인해
신의 노여움을 샀기 때문에
가족들 모두 3년 동안 마을에서 떠날 것을 명령했습니다.

헝거르쫄의 가족은 할 수 없이 정든 고향을 떠나
몽골의 울란바토르산 중턱의
허름한 ‘게르’ 한 채에 의지하게 됩니다.

사고로 언니를 잃게 된 헝거르쫄은
사고 이후 말수가 부쩍 줄었다고 합니다.
"언니랑... 놀고 싶어요."



헝거르쫄은 손과 발이 절단된 상태에서
올해 9월부터 학교에 가기 시작했습니다.

저희의 방문 하루 전에
처음 학교를 다녀왔다고 하는데
손가락이 아직 다 아물지 않아
피와 고름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헝거르쫄은 앞으로도 한국에서 계속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유목민인 헝거르쫄 가족에게
항공료와 수술비, 그리고 입원비는
엄두도 낼 수 없는 큰 부담입니다.

- 장혜준 / 몽골 현지 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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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동생을 체온으로 감싼 언니의 사랑이 헛되지 않게!
육체적 고통과 아픔을 간직하며 살아갈 헝거르쫄이
한국에 와서 치료 받고 언니 몫까지 예쁘게 살아갈 수 있게!
새벽편지 가족님 다시 한 번 희망의 빛을 켜주십시오.


- 헝거르쫄과 끝까지 함께 해주십시오! -


아동보육원 업무일지

아동보육원 업무일지



이사 온 이후로
하루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있을 무렵,

우리 은별(가명)이가
하교 후 저에게 와서 꼭 안깁니다.

그리고는 줄 것이 있다면서
책가방에서 종합장을 빼서 저에게 건네줍니다.

거기에는 저에게 써주는 가슴 따뜻한 편지가
있었습니다.(비록 맞춤법이 틀렸어도...)

제목 : 우리 ♥선생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를 수정하지 않고
원문 그대로 싣습니다.)


선생님은 우리를 돌보느라고
밤에는 1시간 밖에 못 잔다.
그래서 이제 아프로 내가 다 스스로 할 것이다.

그래서 선생님을 힘들게 하지 않을거에요.
난 이제 혼자 할 수 있어요.
선생님 진짜 진짜 사랑해요 ♥♥♥

- 은별이의 일기 끝 -


비록 맞춤법이 틀리긴 했지만,
하트를 넣어 예쁜 그림까지 그려온 은별이의 편지로
하루 종일 힘이 났습니다.

사랑스러운 우리 은별이를 꼭 안아 주며
오늘 하루도 예쁜 별님방 아이들과 웃으며 보내야겠습니다.

- 최보라(보육원 교사) / 새벽편지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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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주면
감격은 배가 되어 돌아옵니다.

- 아름다움은 손이 가는 만큼 아름다워집니다! -


아빠의 시간을 살 수 있을까요?

아빠의 시간을 살 수 있을까요?

매번 반복되는 일상...
오늘도 어깨를 짓누르는 삶의 무게에
아빠의 퇴근길은 무겁고 힘들기만 합니다.

집에 도착하니 사랑스러운 아들이 환한 얼굴로
아빠를 향해 달려와 안기려고 합니다.
그러나 피곤하고 지친 아빠는
아들을 피해 방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머쓱해진 아들이 지친 아빠에게 질문합니다.
“아빠는 한 시간에 얼마를 버세요?”

아빠는 모든 것이 짜증스럽기만 했지만,
마지못해 대답해 줍니다.
“한 시간에 20달러를 번단다."

아빠의 대답에 실망한 아이는
잠시 한숨을 쉬더니 아빠에게 부탁합니다.
"아빠, 저에게 10달러만 빌려 주세요."

아빠는 돈이 필요한 이유가 전혀 궁금하지 않았고,
가뜩이나 피곤한 자신에게 돈을 빌려 달라는 아들에게
버럭 화를 내고 맙니다.

아이는 그렇게 힘없이 방으로 돌아가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자
아들에게 심하게 화를 낸 것이 맘에 걸리는 아빠,
아들의 방문을 살며시 열어 봅니다.

미안함에 아들을 다독여 주던 아빠는
아들이 필요하다던 10달러를 줍니다.

아들은 무척 기뻐하며,
그동안 모아 놓은 돈을 꺼내더니
돈을 세어 봅니다.
“1달러, 2달러, 3달러...”

그 모습을 본 아빠는
“돈이 있으면서 왜 돈을 빌려 달라고 했냐?”
면서 아들에게 또 화를 냅니다.

아들은 돈이 부족했다며 다음과 같이 대답합니다.
"아빠, 이제 20달러가 있어요.
아빠의 시간을 한 시간만 살 수 있을까요?"

- 조재현 정리 / 함께하는 사랑밭 기획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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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맛있는 것을 사 먹고 싶었던 것도 아니고,
장난감을 사고 싶었던 것도 아니고,
그저 아빠와 함께 놀고 싶었던 것이었습니다.

- 이 말을 들은 아빠는 아들을 힘껏 안아줍니다 -


돈과 머니

돈과 머니
머니(Money) → 돈
슬그-머니(Money) → 도둑이 훔쳐간 돈
에그-머니(Money) → 계란 살 때 지급한 돈
어-머니(Mother) → 생각만 해도 찡한 돈
할-머니(Money) →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
시어-머니(Money) → 며느리들이 싫어하는 돈

- 멋지게 살 줄 아는 현민 옮김(새벽편지 가족) / 인터넷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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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라는 뜻의 
‘머니(Money)’가 들어가는 단어들을 모아서
참 재미있게 풀이했죠?

이렇게 재치있는 뜻풀이가 우리의 웃음을 자아내는 이유는
우리 마음이 열려있기 때문입니다.

- 우리 모두 활짝 열린 마음으로 살아요 ^^ -


내 앞의 거울이 말을 한다면

내 앞의 거울이 말을 한다면

여러분은 자기 자신에게 칭찬 해본 적 있으세요?

2014년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신에게
칭찬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

* 자신에 대한 칭찬을 댓글로 남겨 주세요. ^^


※ 아래 화면을 클릭하면 영상이 시작됩니다.



출처 : AK PLAZA SNS


영원한 행복

영원한 행복


떨어진 나뭇잎일지라도
햇볕을 받으니 이렇게 아름답네요! -소천 촬영-


강물은 흐르며
끝없이 낮아지라 하고

서 있는 저 듬직한 산은
이리저리 흔들리지 말고

넉넉히 누워있는 저 들판은
마음껏 주면서 살라 하네

이처럼 세상은 나누고 주는데
우리는 여전히 챙기며 살고 있네

이제 더 이상 비열하게
길거리 할머니 귤값이나 깎지 말고

깨진 병이라 넋두리 말고
나만 빼고 현란 스펙이라 기죽지 마라

자, 인생아!
우리 모두 넉넉히 나누며 살아가자

- 소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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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주는 자는
영원히 행복합니다

- 있는 그 자리가 당신의 디딤돌 자리! -


진짜 아름다움이란?

진짜 아름다움이란?

“아름다움이란 뭔가요?
꽃잎이 크고 빛깔이 진하고 향기가 많이 나면,
그러면 아름다운 건가요?”

“그런 것은 진짜 아름다움이라고 할 수 없어.”

“그럼 진짜 아름다움이란 어떤 건가요?”

“아름다움이란,
꽃이 어떤 모양으로 피었는가가 아니야.
진짜 아름다움은
보는 사람에게 좋은 뜻을 보여 주고
그 뜻이 상대의 마음속에 더 좋은 뜻이 되어
다시 돌아올 때 생기는 빛남이야.“

- 정채봉의 동화 ‘제비꽃’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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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당신의 내음이
타인에게 어떻게 풍길까요?

- 아름다움은 서로에게 힘이 되는 것!^^ -




정직이 가져다 준 행운

정직이 가져다 준 행운

당장 돈이 없어서 먹을 음식이 없는데
길거리에서 누군가 지갑을 떨어뜨리고 간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체코의 두 청년이 이러한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기 위해
노숙인을 상대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 정진영 간사(새벽편지) / 인사이트 & via ViralBrothers(Youtu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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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어 굶주린 상태에서도
양심을 지키며 지갑을 돌려준
노숙인 할아버지의 정직은
올 겨울을 따뜻하게 덥혀주네요.

- 하늘은 정직한 사람을 돕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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