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사이트 트레픽 폭탄 어떻게 처리할면 좋을까요?

블로그 / 사이트 트레픽 폭탄 어떻게 처리할면 좋을까요?


블로깅을 하시는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자신의 블로그가 트레픽 폭탄을 맞아 보기를 늘 염원할 것입니다.. 특히나 블로그에 광고를 다신 분들은요..^^;

 그리고 실제로 포탈의 메인에 자신의 글이 올라가기만 하면 수만에서 많게는 수십만명의 방문으로 말 그대로 트레픽 폭탄을 맞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면 정말 신나겠죠?^^

 





 

 


그렇다면 이런 수만명의 방문자를 블로그 시스템에서는 어떻게 처리할까요? 

단순히 웹서버 한대로 처리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죠? 요즘 나오는 초호화 울트라 옵션으로 셋팅한 서버라 해도 만명 이상은 버티기 힘들 것입니다. 그리고 서버한대에 블로그 하나씩만 들어있지는 않겠죠 설마.. 그럼 포탈들이 뭐먹고 살겠어요..ㅎ 서버한대에 여러개의 블로그를 얹혀서 서비스를 할 것입니다.

이런 수만에서 수십만의 방문자를 처리하기 위해 나온 기술이 바로 병렬컴퓨팅 - 분산 웹서버 기술입니다.  여러대의 서버를 클러스터링으로 묶어서 마치 한대의 서버인 것처럼 작동하게 해서 부하를 분산시키는 것이지요..

 

이런 병렬처리 덕분에 자신의 블로그가 트레픽 폭탄을 맞아도 블로그가 마비되지 않고 서비스가 원활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포탈들의 웹서버는 얼마나 많이 묶어서 서비스를 할까요? 저는 이것이 가장 궁금했습니다..

 요즘 블로그나 카페등 포탈에서 제공하는 자신만의 무료 웹서비스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죠? 더구나 한사람이 여러개를 개설해 사용하고 있으니 그 갯수는 아마.. 우리나라 인구를 초월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런데 서버 갯수와 같은 정보는 대외비적인 것이라 정확하게 포털들마다 밝히지는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네이버 같은 경우 어느 뉴스에서 IDC센터 한동을 통째로 지어서 쓴다고 합니다. 다음도 몇 층을 통째로 빌려 쓴다고 하더군요. 대충 약 수천에서 많게는 만개 이상의 서버가 묶여서 서비스가 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양이죠..^^

 그런데 구글은 2006년도 자료에서 45만대의 서버를 굴리고 있다고 하더군요..정말 혀를 내두르는 엄청난 양이지요? 그도 그럴 것이 유투브 같은 동영상 서비스를 하려니 얼마나 많은 서버가 필요하겠어요?

 



 

이런 포탈들에서 제공해 주는 무료 웹서비스들 덕분에 우리는 공짜로 블로깅이나 카페를 운영하는 거지요.. 물론 포탈들은 광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요..^^

 인터넷은 정말 우리의 일상에 많은 변화를 주었고 또 신생 직업과 여러 가지 기술, 환경들을 쏟아내고 있네요..


오늘은 트레픽 폭탄이 생각나서 포탈들의 웹서버에 대해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