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도와 드릴게요.

저도 도와 드릴게요.

정확히 퇴근 시간만 되면
언제나 쌩 없어지는 직원이 있습니다.

뭐 그러려니 했죠.
저도 뭐 다른 동료가 퇴근 후에 뭘 하는지
별로 관심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그 직원은
참 착하고 붙임성 좋고 서글서글한 사람인데
회식도 거의 참석 안 하고,
막상 퇴근 후 업무가 아닌 일엔 절대 시간을 안 내니
의아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누군가가 물어봤어요.
“아니. 그렇게 집에 달려가서 도대체 뭐해?”

그의 대답!
“어머니께서 빌딩 청소를 하세요.
근데 혼자서 하시기에는 힘드실 것 같아
퇴근 후 달려가서 청소를 도와 드려요.

이야기를 듣고는 좀 놀랐습니다.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네?’ 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것이 당연할 수 있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더 놀란 건 사무실 직원들 반응,
“뭐야, 그런 거였어?”
“그럼, 우리도 오늘 다 같이 가서 도와 드릴까?
누구 청소하러 갈 사람?”

이렇게 누군가 말하자,
“제가 갈게요.“
“저도 도와 드리고 싶어요.” 라며
서로 발 벗고 나서더라고요.

“아마추어가 가봐야 일만 늘어요.
바닥에 발자국만 찍어 댄다고.”라며 극구 사양했지만,

그 직원의 표정에서 벅찬 감사를 느꼈고,
다른 직원들에게서 따뜻함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일은 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안학영 간사 옮김(월드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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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하고 험한 세상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시는 분들이야말로
이 세상의 진정한 승리자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우리가 살아가는 가장 큰 힘은 ‘사람’이 아닐까요? -


잡초는 없습니다

잡초는 없습니다



고려대 강병화 교수가
17년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채집한
야생들풀 100과 4439종 씨앗을 받아
종자은행을 세웠다고 합니다.

신문에 ‘고맙고 자랑스러운 일’이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사 끝에 실린 강교수님의 다음 글이
마음에 크게 와 닿았습니다.

“엄밀한 의미에서 ‘잡초’는 없습니다.
밀밭에 벼가 나면 잡초고,
보리밭에 밀이 나면 또한 잡초(?)입니다.

상황에 따라 잡초가 되는 것이지요.
산삼도 원래 잡초였을 겁니다.

사람도 같습니다.
있어야 할 곳에 있으면 산삼보다 귀하고,
뻗어야 할 자리가 아닌데
다리를 뻗고 뭉개면 잡초가 된답니다.”

- 김동자(전국 MOU 전문가/새벽편지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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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보내 준 이 글 덕분에
제 자존감을 회복시킬 수 있었습니다.

- 누구에게나 존재가치와 삶의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


부부간의 사랑

부부간의 사랑



오늘 아침 설거지를 하다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내(남편)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부부간의 사랑은 의지와 노력입니다.
아내가 남편을, 남편이 아내를 정말로 사랑하면
우리 인생에서 일어나는 대부분 문제들이 해결됩니다.
이 매듭이 풀리면 다른 매듭들도 풀립니다.

부부가 서로 사랑하면
자녀 문제도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경제적 문제, 이웃 간의 문제,
미래의 불안까지 다 해결됩니다.

그래서 부부간의 사랑은
온갖 두려움까지 몰아내고
걱정을 없애 줍니다.

부부간의 사랑이
지혜와 행복, 용기와 희망의 원천입니다.

이와 같은 생각을 하다 보니
어느새 설거지가 끝났습니다.

아내가 저를 보고 웃고 있네요.
힘이 납니다.

- 김창수 옮김 / 『좋은 생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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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사소한 일로 아내와 싸웠습니다.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했지만,
남들에게는 잘하는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를
정작 세상에서 제일 가까운 아내에게 하지 못했습니다

- 오늘은 꼭 용기 내서 ‘미안해’ 한마디를 할 겁니다 -


모욕을 웃어넘길 줄 아는 여유

모욕을 웃어넘길 줄 아는 여유


아무리 짓밟아도 20달러가
1달러나 5달러로 변하지 않듯,

우리 역시 모욕을 당한다고
하찮은 사람으로 전락하는 게 아니며,

남들의 언어폭력과 무례함에 짓밟혀도
키나 몸무게가 줄어들거나
다시 재기할 능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가치!
우리의 행복을 남들이 규정할 수 없다.

- 김은주 사회복지사 옮김 / 유인경의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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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으로부터 모욕을 당할 때마다
나 자신이 무척 한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그 누가 아무리 나를 비웃는다고 하더라도
내 가치는 변함없이 반짝반짝 빛나는 거니까요

- 내 가치와 내 행복은 나 스스로 만드는 게 아닐까요? -


인디언의 날씨예보

인디언의 날씨예보



한 영화감독이 사막 한가운데에서 영화를 찍게 됐다.

영화 촬영이 한참 진행되던 어느 날,
어디선가 늙은 인디언 한 명이 찾아와서 말했다.

"내일은 비."

그리고 그 다음 날 정말 비가 내렸다.
일주일 뒤 인디언이 다시 찾아왔다.

"내일은 태풍."

다음 날 정말 태풍이 와서 촬영을 못 했다.

감독은 조감독에게 말했다.
"그 인디언 정말 대단한 사람인데?
그 사람에게 돈을 주고,
계속 날씨를 알려 달라고 해야겠어."

그 뒤 인디언은 몇 번 돈을 받고 날씨를 알려 줬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며칠째 인디언이 나타나지 않았다.

감독이 조감독에게 말했다.
"그 인디언 요즘 왜 안 나오지?
내일 중요한 촬영이 있으니 날씨를 알려 달라고 해."

조감독이 인디언을 찾아가 날씨를 묻자
인디언은 이렇게 대답했다.

"몰라. 라디오 고장 났어.“

- 김보은 정리 / 디자인 아티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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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일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죠?
이럴 때는 한번 크게 웃는 겁니다^^

- 크게 한번 웃으면 하루가 젊어진다네요^^ -


꼴찌 없는 운동회

꼴찌 없는 운동회

초등학교 가을 운동회의 사진 한 장이
네티즌들을 감동시켰습니다

다섯 친구들이 손을 잡고
나란히 뛰는 모습이 담겨져 있는데요

어떤 사연이 있었던걸까요?

* 감상평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


※ 아래 화면을 클릭하면 영상이 시작됩니다.



내일의 사람

내일의 사람


(대부도 올레길에서 '하은테크' 홍현숙 새벽편지 가족이 찍다)

내일! 생각만 해도 설레는
거대한 생각 몰이 토네이도

내일, 기다리기만 해도
심장부터 뜁니다.

내일은 남의 것이 아닙니다.
오직 나에게만 주어진 특권입니다.

내일은 나의 사랑하는 연인과도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설렙니다.

그렇습니다.
내일이 설레는 이유는
내 '일'이기 때문입니다.

내 '일'이기에 해야 할 목록들이
자진해서 줄을 섭니다.

그래서 내일을 기다리는 사람은
새벽을 참지 못하고 일어납니다.

- 소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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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앞에 붙은 이유는...
내일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 오늘의 힘든 일, 내일이 있기 때문에 견뎌낼 수 있습니다! -


거북이를 사랑한 토끼

거북이를 사랑한 토끼


거북이를 남몰래 사랑한 토끼가 있었습니다. 

토끼에게는 한 가지 큰 아픔이 있습니다.
그것은 거북이가 자기의 느린 걸음을
너무 자책한다는 것입니다.

토끼는 거북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거북이에게 제안합니다.
"어이, 느림보 거북아, 나와 달리기 시합하지 않을래?
물론 내가 이길 테지만 말이야!“

토끼의 말을 들은 거북이는 강한 승리욕이 생겼습니다.
“그래, 좋아! 내가 비록 걸음은 느리지만,
빠른 것만이 최고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겠어!“

드디어 경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역시 토끼가 앞서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토끼는 거북이를 기다리기로 합니다.

그러나 거북이의 자존심을 생각한 토끼는
길에 누워서 자는 척을 했습니다.
그리고 거북이가 자신을 깨워
언덕으로 함께 달려가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나 거북이는 길가에 잠든 토끼를 깨우지 않았고,
결국 거북이가 경주에서 이겼습니다.
그리고 토끼는 남몰래 눈물을 흘렸습니다.

경주가 끝난 후,
동네 식구들과 후세 사람들로부터
거북이는 ‘근면하고 성실하다.’라는 칭찬을 들었고,
토끼는 '교만하고 경솔하다.‘라는 비난을 듣게 됩니다.

그러나 토끼는 그 모든 비난을 감수했습니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거북이의 기쁨을
자신의 기쁨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 서형덕 옮김 / 인터넷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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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너진다 해도 사랑하는 대상이 높아지면
한없이 기쁘고 흐뭇한 마음,
이게 바로 진정한 사랑 아닐까요?

- 진정한 사랑은 헌신과 양보, 배려에서 시작됩니다 -


변신하는 카멜레온

변신하는 카멜레온



끝없이 변신하는 카멜레온,
카멜레온은 대부분 나쁜 의미로 사용된다.
하지만 카멜레온의 생존을 위한 구조는
우리를 생각하게 하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1. 몸 색깔이 변한다.
환경에 따라 색깔이 바뀐다고 알고 있지만,
실상은 의사전달에 따라 바뀌고,
빛의 노출과 주위 온도에도 색깔이 바뀐다.
그들만의 사랑을 나누는 기분을 표현할 때도 색깔이 바뀐다.

2. 혀의 놀라운 흡입 능력
또한, 카멜레온의 혀는 먹이를 잡을 때
더욱 놀라운 능력을 발휘한다.
자기 몸의 길이보다 더 길게 혀를 늘일 수 있는데
그 혀의 속은 텅 비어 있어 먹이를 무는 순간,
혀 속의 공기가 흡입되어
먹이가 떨어지지 않고 빨려들어 간다.

심지어 그 혀가 출격하여 접을 때까지의 속도는
제트기의 속도보다 더 빠르다.

3. CCTV 같은 눈
무엇보다 카멜레온의 눈은
360도를 돌려 사방을 보는 것이 가능하다.
신기한 것은 좌우의 눈을 각기 다르게 돌릴 수 있어
전천후로 사방을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인데.
더더욱 놀라운 사실은 사방 쌍방향으로 찍어 뇌로 보내면
이 뇌는 놀라운 속도로 인지하고
신속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점이다.

- 곤충관찰 / 소천 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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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파충류나 곤충이나 살아가기 위한 노력!
처절하고도 경이롭군요!

- 우리는 오늘도 살아가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합니다 -


평생의 동반자

평생의 동반자



대학원의 한 노교수가
수업이 끝날 무렵에 결혼한 여학생에게
좋아하는 사람 20명의 이름을 칠판에 써보라고 말했다

그 학생은 가족, 친구, 회사 동료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적어 나갔다.

학생이 이름을 다 적자,
교수는 학생에게 그 20명 중에서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람 하나를 지우라 했다.

학생이 한 명의 이름을 지우자 교수가 또 말했다.
“그다음으로 중요하지 않은 사람 이름을 하나 지우게나.”

학생은 교수의 요구에 따라
사람들의 이름을 계속 지우고,
결국 칠판에는 부모님과 남편, 자녀 네 사람만 남았다.

교실 안은 쥐 죽은 듯이 조용해졌다.
교수가 조용히 말했다.
“별로 중요치 않은 사람 이름을 다시 지워 보게.”
그녀는 한참 망설이다가 아버지의 이름을 지웠다.

교수는 이어서 말했다.
“다시 한 명!”

그녀가 자신을 낳은 어머니의 이름을 지우자
또다시 교수가 말했다.
“한 명을 더 지워 보게.”

한동안 멍하니 있던 그녀는
아이의 이름을 지우면서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한참 후에 눈물을 그친 학생에게 교수는 물었다.
“자네를 낳아 준 부모와 자네가 낳은 자식을 왜 지웠으며,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고,
마음만 먹으면 다시 구할 수 있는 남편을
왜 가장 소중한 사람으로 남겼는가?”

그녀는 천천히 말했다.
“시간이 흐르면 부모님께서는 먼저 돌아가실 것이고,
아이는 다 자라면 품을 떠날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평생 저에게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줄 사람은
남편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 이은성 옮김(본부 사업팀) / 인터넷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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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만약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가장 마지막으로 남길 사람은 누구인가요?

- 가장 소중한 사람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