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이 필요하다면?

집중력이 필요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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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귀여운 아이들 또는 동물 사진을 좋아할까요?

귀여운 장면을 보면 호기심이 작동하고,
호기심은 세부사항에 주의를 집중시켜 
공부나 업무의 정확성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지난 2012년
일본 히로시마 대학의 히로시 니토노(통합문리대학원) 연구팀이 
‘귀여움의 힘(The Power of Kawai)’이라는 논문을
미국 온라인 과학잡지 ‘플러스원’에 발표하면서 
이 사실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 연구에서 니토노 교수는 ‘귀엽다’ 는 
감정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대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강아지와 고양이의 귀여운 사진을 
90초 동안 감상하게 하고
다른 그룹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두 그룹에게 장난감의 작은 부품을
핀셋으로 집어 올리게 하자,
귀여운 동물 사진을 본 학생들의
성공 개수는 44% 증가한 반면, 
그렇지 않은 그룹의 성공률은 12% 상승에 그쳤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10자리 수열 중 지정된 숫자를 찾아내는 실험에서도 
귀여운 강아지와 고양이 사진을 본 그룹의 
정답 수는 16% 상승한 반면,
성숙한 동물이나 음식, 자연 사진 등을 본 그룹은 
정답률이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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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의 힘… 대단합니다.
따뜻한 하루 가족 여러분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
귀여운 아이들이나 동물사진을
많이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의 명언
순간을 사랑하라.
그러면 그 순간의 에너지가 모든 경계를 넘어 퍼져나갈 것이다.
- 코리타 켄트 -

 

고양이 역장, 다행이 동화책

고양이 역장, 다행이 동화책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사랑만 하고 살기에도 짧은 시간들인데
우리는 우울하게도 폭력과 학대소식을 매일 접하며 살고 있습니다.

학대는 어린 시절부터 경험합니다.
때로는 피해자로… 때로는 가해자로

특히 동물들은 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쉽게 학대의 대상이 되는데요
학대와 폭력의 시작은 동물을 대상으로 시작된다고 합니다.

얼마 전 따뜻한 하루에 소개됐던 사연 중
아름다운 철도원과 명예 역장이된 고양이 다행이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영등포역에서 아이를 구하고 두 다리를 잃은 김행균 역장이 품은 다행이
학대를 받아 오른쪽 발가락을 잃고 버림받은 고양이 한마리가 명예역장이 되기까지
다행이가 품고 있는 아련하고 따스한 이야기가 어린이용 그림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초등학교유치원 선생님들
아이들에게 따뜻한 동화책으로 사랑을 가르쳐주세요.

아래에서 신청 후 수량에 상관없이 후원금 10,000원을 입금해 주시면 택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후원금은 배송료로 사용됩니다.)
국민은행 : 202601-04-457133
우리은행 : 1005-402-474945

주문수량은 개인은 최대 10권, 단체는 최대 50권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아이들이 있는 단체또는 개인분들도 주변분들에게 선물로 신청해 주세요~

 

고양이 역장 다행이’ 동화책을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신청하신 분들이 많아 1차 마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행이 그림책은 사람의 품에 살던 고양이가 버려지고
누군가에 의해 발가락이 잘릴 만큼 학대받은 고양이가
아름다운 철도원을 만나 아픔을 이겨내고 희망을 공유한다는 스토리입니다.

실제로 다행이는 지난 2003년 영등포역에서 여자아이를 구하고
두 다리를 잃었던 역곡역 김행균 역장님과 역곡역에서 살고 있는 친구입니다.
국내 최초 명예역장이 된 친구죠.

이 스토리는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의인에 대한 내용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싶었던 마음을 담았습니다.

직접 역곡역을 방문해 역장님과 다행이도 만나보니
마음이 뭉클 뭉클해 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답니다.

처음에 20,000 정도를 제작해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필요한 곳에 보급할 예정이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해 주셔서
동화책을 추가로 제작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더 많은 아이들이 다행이동화책을 보고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소중한 제작 지원비를 모금하고자 합니다.

해피빈에서 모금 중이니 따뜻한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해피빈 모금하러가기
HTTP://ME2.DO/5BP7TW1I


곧 2차로 농어촌도서산간 지역등의
외지고 소외된 곳에 사는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그곳을 알고 계시거나 필요로 하는 곳에서는 2차 동화책 지원에 신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소중한 선물을 전달하는
따뜻한하루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헌신적인 사랑

헌신적인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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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이게 도대체 무슨 냄새야?!”

지하철에서 일어난 작은 소동.

사람들은 저마다 코를 막고 자리를 뜨기 바빴습니다.

악취의 원인은 한 노숙인.
연세가 있어 보이는 이분이 지하철에 타자
악취가 났던 것이였습니다.

냄새가 얼마나 심한지 다들 코만 막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노숙인은 어딘가 아픈 것 같았습니다.

이때, 한 수녀님이 노숙인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가방에서 물티슈를 꺼내더니
노숙인의 손을 부여잡고 
닦아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손에서 시작하여 몸으로, 다리로…
겸손하고도 사랑에 가득 찬 수녀님의 모습을 보며
지하철 안의 사람들은 모두들 숙연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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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향기는
사람의 마음에서 우러나온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헌신적인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처럼..
마음을 나누고 또 나눌수록
사람의 따뜻한 향기는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퍼져 나갈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강렬한 사랑은 판단하지 않는다.
주기만 할 뿐이다.
- 마더 테레사 -

엄마 지키는 삼형제

엄마 지키는 삼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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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오는 길…
아파트 입구에 술취한 남자가 서성였다.

겁먹은 엄마는 집으로 도와달라고 요청을 했는데
집에는 때마침 아이들 밖에 없었죠.

상황을 들은 아이들…

“엄마! 걱정 마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잠시 후 1층으로 내려온 아이들의 
조그마한 손에는 배드민턴채와 막대기 등
저마다 엄마를 지키기위해
들고나온 것이 꼬옥 잡혀 있었습니다.

엄마는 꼬마들의 모습에 
얼마나 웃음이 나면서 든든했을까요?

엄마를 지킨 삼형제는 
천하무적 용사가 되어 
독수리 삼형제가 된 꿈을 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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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사이트에 한 누리꾼이
사진과 함께 올린 사연입니다.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드는군요.

 

# 오늘의 명언
기분 좋은 웃음은 집 안을 비추는 햇빛과 같다.
- 윌리엄 새커리 -

참새와 죄수

참새와 죄수


평생 감옥을 제 집 드나들듯 한 늙은 장기수가 있었다.
틈만 나면 수감되는 그에게
처음에는 가족과 친지가 방문했지만
나중에는 아무도 그를 찾아오지 않게 되었다.
오직 고독만이 그의 유일한 벗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머무는 창살 너머로 참새 한 마리가 날아들었다.
늙은 죄수는 참새에게 빵부스러기를 주면서
처음으로 정이 무엇인지를 느낄 수 있었다.

참새는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죄수가 주는 음식을 쪼아 먹고
뾰로롱 뾰로롱 노래를 부르곤 했다.

그러나 행복은 오래 가지 않는다고 했던가…
이 늙은 죄수는 곧
먼 바다의 외딴 섬에 있는 감옥으로 이송되게 되었다.

참새와 떨어지기 싫었던 늙은 죄수는
나뭇가지와 철사 부스러기를 주워서
조그마한 조롱을 만들었다.
조롱을 가슴에 품고 외딴 섬으로 가는 배에 탄 늙은 죄수…

하지만 죄수들끼리 밀고 당기는 혼잡 속에서
그만 그의 허술한 조롱은 부서지구
그 순간 놀란 참새는 푸르르 날라 올랐다.
그러나 오래 날지 못하고 
그만 바다 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참새가 조롱에서 빠져나와 달아 날까봐
늙은 죄수가 참새의 꼬리를 잘랐기 때문이다.

“내 새가 빠졌어요. 새를 건져주세요!”

늙은 죄수는 울부짖었지만 아무도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새 한 마리를 건지기 위해
커다란 배가 멈출 수는 없는 일이었다.

늙은 죄수는 배의 갑판에서 조금씩 날개를 파닥이는
가여운 새를 비통하게 바라보고 있었지만
이내 새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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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로티의 <늙은 죄수의 사랑>의 줄거리입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사랑할 때
혹시 그의 날개를 떼어서
내 곁에 두고 싶어 하지 않았던가요.
한 번쯤 생각해 볼 일입니다.

 

# 오늘의 명언
사랑한다는 것으로
새의 날개를 꺽어 너의 곁에 두려 하지 말고
가슴에 작은 보금자리를 만들어
종일 지친 날개를 쉬고 다시 날아갈
힘을 줄 수 있어야 하리라
- 서정윤 『홀로서기』 -

3개에 1000원, 1개에 200원

3개에 1000원, 1개에 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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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3개에 1000원, 1개에 200원’

이상하네… 많이 사면 더 비싸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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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중 붕어빵을 사러 온 
남루한 행색의 할머니와 아저씨의 대화를 듣게 되었다.

“붕어빵 한 개만 부탁해요.”

“네, 여기요. 할머니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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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찾아와 붕어빵 한 개를 사가시는 할머니…
한 개 밖에 살돈이 없는 할머니를 위한 
아저씨의 배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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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과 다르다고 무조건 비난하지 마세요.
가끔은 그 안에 따뜻한 사랑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 오늘의 명언
사람이 사람을 헤아릴 수 있는 것은 눈도 아니고, 
지성도 아니거니와 오직 마음뿐이다.
- 마크 트웨인 -

동물 친구들의 우정

동물 친구들의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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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강아지가 매일 만나 동네 한 바퀴를 돕니다.

고양이는 강아지가 언제 올까
높은 지붕에 올라 골목길을 바라보고

강아지가 찾아가 부르면
고양이가 내려와 몸을 비비며 인사를 나눕니다.

“잘 있었어?”

“응 너도?”

사람이라면 이런 말을 했을 것 같습니다.

동물 친구들의 여유와 우정이
해와 같이 빛나고 아름답습니다.

발걸음이 먼저 기억하는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 
사람과 뭐가 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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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지는 가을
체온 1도 올려드립니다.

 

# 오늘의 명언
무수한 사람들 가운데는 나와 뜻을 같이 할 사람이 한 둘은 있을 것이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공기를 호흡하는데는 창문 하나로도 충분하다.
- 로망 롤랑 -

아름다운 꼴찌들

아름다운 꼴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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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운동회날이 되었습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내내 꼴찌만 했던 아이가 있습니다.
6학년 기국이입니다.

연골무형성증이라는
지체장애 6급의 병을 앓고 있는 기국이..
또래들보다 작고 통통하다보니
다른 아이들보다 체육 성적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초등학교 마지막 운동회도 꼴찌로 장식하겠거니,
안타깝지만 기국이 주변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다섯 명이 출발했습니다.
여전히 마지막 주자로 달리는 기국이..
이번에도 아마 꼴찌를 면하지 못할 것만 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요.

나머지 아이들이 출발한 지 30미터 정도 지난 뒤
갑자기 멈춰서서, 기국이를 기다렸습니다.

아이들은 꼴찌로 달려오던
기국이 손을 잡고 함께 뛰기 시작했습니다.

6년 동안 항상 꼴찌를 도맡던 친구를 위해,
4명의 친구들이 깜짝 선물을 계획한 것입니다.

기국이와 친구들은 결승선까지 다 같이 들어와
공동 1등을 했습니다.
처음 1등을 해 본 기국이는
감격하고 친구들이 고마워서
그만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가족들도 눈물을 멈추지 못했습니다.

이 세상은 치열한 경쟁구조지만
서로 조금씩만 양보하면
모두가 1등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초등학생들이 가르쳐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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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생각나는 하루입니다.

지금, 당신 옆의 그 사람의 손을
꼬옥 잡고 걷고 계신가요?
혹시 걸어오겠거니 내버려두고
앞서 걷고 계시진 않은가요?

 

# 오늘의 명언
사랑을 함으로써 사람들은 단결하고 하나가 됩니다.
또한 사람 각자에게 있는 보편적인 지성이
연합을 뒷받침해줄 것입니다.
- 톨스토이 -

세상 어머니의 손은 왜 이리 거칠기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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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코를 골고
아이들은 쌔근쌔근
잠으로 빠져들지만

어머니는 졸린 눈 비비며
바느질에 길쌈까지

아침을 재촉하는
새벽닭이 홰를 치기도 전에

어머니는 그보다도 먼저 일어나
아침을 맞이합니다.

몇 뙈기 안 되는 자갈밭
잡초는 무심하게 무성하고
어머니 호미 닳고 닳도록
적삼 젖는 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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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라는 삭풍을 끌어안은 어머니
자식의 부름을 기다려주지 못한 어머니
흘러가는 세월 속에 그 미소 그립습니다.

 

# 오늘의 명언
저울의 한쪽 편에 세계를 실어 놓고, 
다른 한쪽 편에 나의 어머니를 실어 놓는다면, 
세계의 편이 훨씬 가벼울 것이다. 
- 랑구랄 -

잃어버린 시간

잃어버린 시간



 900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알 처럼
어느샌가 그렇게 흘러가버린 시간들
나도 모르게 흘러가버린 그 시간들에 대한 아쉬움과
그리움을 담아내고 있다.

- LON MUS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