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감동편지'에 해당되는 글 131건

  1. 인디언의 날씨예보
  2. 꼴찌 없는 운동회
  3. 내일의 사람
  4. 거북이를 사랑한 토끼
  5. 변신하는 카멜레온
  6. 평생의 동반자
  7. 고슴도치의 사랑
  8. 가장 소중한 것
  9. 당신은 정직한가?
  10. 울 수 있는 사람은

인디언의 날씨예보

인디언의 날씨예보



한 영화감독이 사막 한가운데에서 영화를 찍게 됐다.

영화 촬영이 한참 진행되던 어느 날,
어디선가 늙은 인디언 한 명이 찾아와서 말했다.

"내일은 비."

그리고 그 다음 날 정말 비가 내렸다.
일주일 뒤 인디언이 다시 찾아왔다.

"내일은 태풍."

다음 날 정말 태풍이 와서 촬영을 못 했다.

감독은 조감독에게 말했다.
"그 인디언 정말 대단한 사람인데?
그 사람에게 돈을 주고,
계속 날씨를 알려 달라고 해야겠어."

그 뒤 인디언은 몇 번 돈을 받고 날씨를 알려 줬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며칠째 인디언이 나타나지 않았다.

감독이 조감독에게 말했다.
"그 인디언 요즘 왜 안 나오지?
내일 중요한 촬영이 있으니 날씨를 알려 달라고 해."

조감독이 인디언을 찾아가 날씨를 묻자
인디언은 이렇게 대답했다.

"몰라. 라디오 고장 났어.“

- 김보은 정리 / 디자인 아티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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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일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죠?
이럴 때는 한번 크게 웃는 겁니다^^

- 크게 한번 웃으면 하루가 젊어진다네요^^ -


꼴찌 없는 운동회

꼴찌 없는 운동회

초등학교 가을 운동회의 사진 한 장이
네티즌들을 감동시켰습니다

다섯 친구들이 손을 잡고
나란히 뛰는 모습이 담겨져 있는데요

어떤 사연이 있었던걸까요?

* 감상평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


※ 아래 화면을 클릭하면 영상이 시작됩니다.



내일의 사람

내일의 사람


(대부도 올레길에서 '하은테크' 홍현숙 새벽편지 가족이 찍다)

내일! 생각만 해도 설레는
거대한 생각 몰이 토네이도

내일, 기다리기만 해도
심장부터 뜁니다.

내일은 남의 것이 아닙니다.
오직 나에게만 주어진 특권입니다.

내일은 나의 사랑하는 연인과도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설렙니다.

그렇습니다.
내일이 설레는 이유는
내 '일'이기 때문입니다.

내 '일'이기에 해야 할 목록들이
자진해서 줄을 섭니다.

그래서 내일을 기다리는 사람은
새벽을 참지 못하고 일어납니다.

- 소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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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앞에 붙은 이유는...
내일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 오늘의 힘든 일, 내일이 있기 때문에 견뎌낼 수 있습니다! -


거북이를 사랑한 토끼

거북이를 사랑한 토끼


거북이를 남몰래 사랑한 토끼가 있었습니다. 

토끼에게는 한 가지 큰 아픔이 있습니다.
그것은 거북이가 자기의 느린 걸음을
너무 자책한다는 것입니다.

토끼는 거북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거북이에게 제안합니다.
"어이, 느림보 거북아, 나와 달리기 시합하지 않을래?
물론 내가 이길 테지만 말이야!“

토끼의 말을 들은 거북이는 강한 승리욕이 생겼습니다.
“그래, 좋아! 내가 비록 걸음은 느리지만,
빠른 것만이 최고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겠어!“

드디어 경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역시 토끼가 앞서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토끼는 거북이를 기다리기로 합니다.

그러나 거북이의 자존심을 생각한 토끼는
길에 누워서 자는 척을 했습니다.
그리고 거북이가 자신을 깨워
언덕으로 함께 달려가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나 거북이는 길가에 잠든 토끼를 깨우지 않았고,
결국 거북이가 경주에서 이겼습니다.
그리고 토끼는 남몰래 눈물을 흘렸습니다.

경주가 끝난 후,
동네 식구들과 후세 사람들로부터
거북이는 ‘근면하고 성실하다.’라는 칭찬을 들었고,
토끼는 '교만하고 경솔하다.‘라는 비난을 듣게 됩니다.

그러나 토끼는 그 모든 비난을 감수했습니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거북이의 기쁨을
자신의 기쁨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 서형덕 옮김 / 인터넷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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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너진다 해도 사랑하는 대상이 높아지면
한없이 기쁘고 흐뭇한 마음,
이게 바로 진정한 사랑 아닐까요?

- 진정한 사랑은 헌신과 양보, 배려에서 시작됩니다 -


변신하는 카멜레온

변신하는 카멜레온



끝없이 변신하는 카멜레온,
카멜레온은 대부분 나쁜 의미로 사용된다.
하지만 카멜레온의 생존을 위한 구조는
우리를 생각하게 하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1. 몸 색깔이 변한다.
환경에 따라 색깔이 바뀐다고 알고 있지만,
실상은 의사전달에 따라 바뀌고,
빛의 노출과 주위 온도에도 색깔이 바뀐다.
그들만의 사랑을 나누는 기분을 표현할 때도 색깔이 바뀐다.

2. 혀의 놀라운 흡입 능력
또한, 카멜레온의 혀는 먹이를 잡을 때
더욱 놀라운 능력을 발휘한다.
자기 몸의 길이보다 더 길게 혀를 늘일 수 있는데
그 혀의 속은 텅 비어 있어 먹이를 무는 순간,
혀 속의 공기가 흡입되어
먹이가 떨어지지 않고 빨려들어 간다.

심지어 그 혀가 출격하여 접을 때까지의 속도는
제트기의 속도보다 더 빠르다.

3. CCTV 같은 눈
무엇보다 카멜레온의 눈은
360도를 돌려 사방을 보는 것이 가능하다.
신기한 것은 좌우의 눈을 각기 다르게 돌릴 수 있어
전천후로 사방을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인데.
더더욱 놀라운 사실은 사방 쌍방향으로 찍어 뇌로 보내면
이 뇌는 놀라운 속도로 인지하고
신속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점이다.

- 곤충관찰 / 소천 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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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파충류나 곤충이나 살아가기 위한 노력!
처절하고도 경이롭군요!

- 우리는 오늘도 살아가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합니다 -


평생의 동반자

평생의 동반자



대학원의 한 노교수가
수업이 끝날 무렵에 결혼한 여학생에게
좋아하는 사람 20명의 이름을 칠판에 써보라고 말했다

그 학생은 가족, 친구, 회사 동료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적어 나갔다.

학생이 이름을 다 적자,
교수는 학생에게 그 20명 중에서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람 하나를 지우라 했다.

학생이 한 명의 이름을 지우자 교수가 또 말했다.
“그다음으로 중요하지 않은 사람 이름을 하나 지우게나.”

학생은 교수의 요구에 따라
사람들의 이름을 계속 지우고,
결국 칠판에는 부모님과 남편, 자녀 네 사람만 남았다.

교실 안은 쥐 죽은 듯이 조용해졌다.
교수가 조용히 말했다.
“별로 중요치 않은 사람 이름을 다시 지워 보게.”
그녀는 한참 망설이다가 아버지의 이름을 지웠다.

교수는 이어서 말했다.
“다시 한 명!”

그녀가 자신을 낳은 어머니의 이름을 지우자
또다시 교수가 말했다.
“한 명을 더 지워 보게.”

한동안 멍하니 있던 그녀는
아이의 이름을 지우면서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한참 후에 눈물을 그친 학생에게 교수는 물었다.
“자네를 낳아 준 부모와 자네가 낳은 자식을 왜 지웠으며,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고,
마음만 먹으면 다시 구할 수 있는 남편을
왜 가장 소중한 사람으로 남겼는가?”

그녀는 천천히 말했다.
“시간이 흐르면 부모님께서는 먼저 돌아가실 것이고,
아이는 다 자라면 품을 떠날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평생 저에게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줄 사람은
남편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 이은성 옮김(본부 사업팀) / 인터넷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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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만약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가장 마지막으로 남길 사람은 누구인가요?

- 가장 소중한 사람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


고슴도치의 사랑

고슴도치의 사랑



고슴도치 한 마리에
보통 5천 개의 가시가 있다고 합니다.

고슴도치는 이렇게 많은 가시를 가지고도
서로 사랑을 하고 새끼를 낳고 어울린다고 합니다.

어떻게 가능할까요?

바늘과 바늘 사이, 가시와 가시 사이를
조심스럽게 잘 연결해서
서로 찔리지 않도록 하므로 가능하답니다.

우리에게도 많은 가시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시로 서로를 찌르고 상처를 줍니다.

우리는 가까울수록
더 많은 아픔과 상처를 주고받으면서 살아갑니다.

어떻게 하면 가시가 있더라도
서로 사랑하며 안아줄 수 있을까요?

고슴도치처럼 조심조심
서로를 살피고 아끼고 이해하며,
아프지 않게 말하고 양보하면 되겠지요.

그러면 아픔을 안고도 사랑할 수 있겠지요.

- 김기숙 옮김(해피홈) / 『고슴도치의 사랑(정용철)』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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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시작은 바로 배려!
나보다는 상대를 더욱 살피는 것입니다.

- 나의 배려에서 사랑이 출발한다 -


가장 소중한 것

가장 소중한 것



가게를 운영하던 주인이
병이 깊어져 임종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의 곁에는 슬픔에 잠긴 식구들이 그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가게 주인은 천천히 식구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 보았습니다.

"여보, 당신 어디 있소?"
"네, 저 여기 있어요."

"딸애는 어디 있느냐?"
"네, 아빠! 여기 있어요."

그러자 가게 주인은
유언이나 다름없는 마지막 말을 남겼습니다.

"그러면 가게는 누가 보고 있단 말이냐?"

- 조은혜 옮김(해피홈) / 『탈무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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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면서 정말 중요한 것을
자꾸만 잊고 살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 오늘만큼은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


당신은 정직한가?

당신은 정직한가?
외국의 모기업이 색다른 실험을 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지하철에 꽃과선물을 놓아두고
시민들의 반응을 살펴보았는데요.

외국에서는 쉽지 않은 일들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서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일까요?

* 감상평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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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수 있는 사람은

울 수 있는 사람은


(집 앞 가로수에서 떨어진 모습을 소천방식으로 생각을 담아 찍다)

울 수 있는 사람은
사랑이 가득 합니다

울 수 있는 사람은
언제나 가슴이 뜨겁습니다

울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이 약함을 인정합니다

울 수 있는 사람은
용서할 줄을 압니다

울 수 있는 사람은
포기할 줄을 압니다

울 수 있는 사람은
유언이나 다름없는 마지막 말을 남겼습니다.

울 수 있는 사람은
힘이 되려 애를 씁니다

울 수 있는 사람은
화해 할 줄을 압니다

울 수 있는 사람은
내 것을 먼저 챙기지 않습니다

울 수 있는 사람은
주고도 행복해 합니다

- 소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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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며 씨를 뿌리는자는
기쁨으로 단을 가지고 돌아옵니다

- 울고 나면 해결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