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보문사의 돌에 새겨 있는 글

강화 보문사의 돌에 새겨 있는 글
함께 영원히 있을 수 없음을 슬퍼말고
잠시라도 같이 있음을 기뻐하고
더 좋아해 주지 않음을 노여워 말고
이만큼 좋아해 주는 것에 만족하고 

나만 애태운다 원망 말고
애처롭기만 한 사랑도
할 수 있음을 감사하고 

주기만 하는 사랑이라 지치지 말고
더 많이 줄 수 없음을 아파하고
남과 함께 즐거워한다고 질투하지 말고
그의 기쁨이라 여겨 기뻐할 줄 알고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
일찍 포기하지 말고
깨끗한 사랑으로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나는 당신을 그렇게 사랑할 것입니다. 

- 강화 보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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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만 살면
서로의 사이나 가족이나 이웃이
전쟁할 일은 없겠지요?^^


아들이 말도 없이 군대를 갔네요..

아들이 말도 없이 군대를 갔네요..


일을 마치고 집에 와서 식탁을 보니
아들이 편지랑 현금 100만원을 놓고 군대를 갔네요.

편지내용은 걱정하지 말라고,
100일 휴가 뒤에 보자는 내용이네요.

집이 가난해서 아들이 대학도 못가고

고등학교 졸업 후
새벽 6시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여동생 대학교 학비 내주고
아르바이트 끝나고 집에 오면
절대 빈손으로 안 오고 
작은 먹거리라도 사오는 아들인데

간다는 말도 없이 
혼자서 군대 간 아들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다른 집은 아들 군대 가기전에
맛있는 것도 해주고
마음대로 놀게 해주고 그런다는데

제 아들은 군대 가기 직전까지 아르바이트하고,
부모로서 맛있는 것도 해 주지 못했네요.

벌써부터 아들이 보고 싶은데...
그냥 서운하기도 하고 눈물이 나네요.

- 아이디 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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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나눈 가족은
삶 자체가 하나입니다

- 우리네 가족사랑은 흐뭇하기만 합니다 -


좋더라

좋더라


진수성찬 차려 놓고 말없이 가는 잘 사는 딸보다
차린 건 많이 없어도 늦게까지 말벗 되어 주는
작은 아들이 좋더라.

현금다발 놓고 가는 정 없는 딸보다
추어탕 만들어 와서 같이 먹는
며느리가 더 좋더라.

화려한 말 잔치로 혼을 빼는 수다쟁이 아들보다
몇 마디만 하고 가도 귓가에 여운이 남는
조용한 막내며느리가 좋더라.

혼자 일 다 하듯 설치는 신랑보다
언제나 지켜보며 뒤처진 것들 챙겨 주는
시아버지가 좋더라.

먼저 일은 벌여놓고 책임 못 지고 쩔쩔매는 친정 동생보다
땅 꺼질까 조용조용 걷는 
손위 동서가 좋더라

- 소천 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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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살이에서
정은 절대로 빼놓을 수가 없죠

- 우리는 오늘도 사람의 정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

가을하늘 한 웅큼

가을하늘 한 웅큼


어린 시절에는
하늘을 올려다보는
시간이 많았지요

저건 용머리, 저건 강아지
저건 음...
그래, 저건 솜사탕

푸른 구름에 제각기
이름을 붙이고 친구들과
손가락으로 하나하나
짚었던 그때

지금은 뻣뻣이 굳은 목에
하늘보는 짬도 없어졌지만,

점심시간 혹은 출근하는 길에
잠시라도 구름을 살펴보세요

용머리, 강아지, 솜사탕
그때 그 시절처럼

- 글/사진 우근철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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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늘 한 웅큼
가슴에 품고 푸른 하루를
채워보는 건 어떨까요?


취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취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 취업준비생 약 98만명
취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무엇일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 댓글로 감상평을 공유해주세요. ^^


※ 아래 화면을 클릭하면 영상이 시작됩니다.



-출처 인크루트-


저 하늘 별아

저 하늘 별아
저 하늘 별아

있는 듯 없는 듯
보이는 듯 안 보이듯

그렇게도 멀리에 있으면서
한 번도 달라하지 않고

조건 없이 주면서
수많은 생각을 만들어 내는 별아

그렇게 크고 크면서도
스스로 작고 작게 은하수로 무리 지어

오늘도 소리 없이 반짝이며
찬란 노래를 하는 구나

때로는 힘에 겨워
몸빛을 불사르며 사라지지만

오늘도 너 별은
소근 소근 대화소리 행복을 간지르네

저 하늘의 별아!

- 소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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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한없는 내일을 노래합니다
한 마디 말도 없이...

- 별구경한지 얼마나 되셨어요?^^ -


치매 할머니의 사랑

치매 할머니의 사랑
부산 서부 아미파출소 경찰은
할머니 한 분이 보따리 두 개를 들고
한 시간째 동네를 서성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할머니는 경찰관들의 질문에도
딸이 아기를 낳고 병원에 있다는 말만 반복할 뿐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치매를 앓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할머니는 딸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했고
보따리 두 개를 연신 품에 끌어안으며
딸이 병원에 있다는 말만 되풀이하셨습니다.

당시 슬리퍼를 신고 있었던 할머니 차림새로 보아
인근 동네 주민일 것으로 판단한 경찰은
할머니를 아는 주민을 찾아 나섰습니다.

수소문 끝에 할머니를 아는 이웃이 나타났고
경찰은 할머니를 딸이 입원한 병원으로 모셔다 드렸습니다.

병원에 도착한 할머니가
마침내 보따리를 풀고 꺼낸 것은
출산한 딸을 위해 준비한 미역국과
나물 반찬, 흰 밥이었습니다.

미역국은 이미 식었지만
할머니가 "어여 무라"며
딸을 위해 내놓은 음식에
병실은 온통 눈물바다가 되었습니다.

- 위키트리 기사 인용 / 이정숙 과장 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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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걸려 모든 기억이 사라져도
자식을 향한 부모님의 사랑은
머리가 아닌 가슴에 새겨져 지워지지 않습니다.

- 오늘은 어머니 꼭 한번 안아 주세요 -


먼저 웃음을 건네세요

먼저 웃음을 건네세요
“상대가 미소 짓기를 기다리지 말고
당신이 먼저 얼굴에 환한 웃음을 지으세요.
그 웃음이 세계에 평화를 가져다주는 힘이 됩니다.” 라고
어느 책에 쓰인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는 수험생들이 많이 찾아오는
노량진역 근처 청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보면
웃는 얼굴로 밝게 인사하는 수험생들이 있는가 하면,
굳은 표정으로 그냥 지나쳐 가는 수험생도 있어요.

저를 보지 못한 듯 
굳은 표정으로 지나가는 학생에게
“우리 서로 친하게 지내요.” 라며
웃는 얼굴로 먼저 인사를 건네면
그다음부터는 저를 보며 환하게 웃곤 합니다.

- 안옥선(노량진 청년센터/새벽편지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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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은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노력하는 만큼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 오늘! 나는 어느 정도의 기쁨을 만들어 냈습니까? -


아프던 배가 순식간에 나았다?

아프던 배가 순식간에 나았다?
어떤 관광객이 감탄사를 연발하며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관을 구경하다가
목이 말라 폭포의 물을 떠서 맛있게 마셨습니다.

“아, 물맛 좋네!”하고 걸어 나오던 그는
폭포 옆에 ‘포이즌(POISON)’이라고 쓰여 있는
팻말을 보았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독성분이 든 물을 마신 것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배가 슬슬 아파지기 시작했고,
급기야는 창자가 녹아내리는 것 같은 아픔을 느꼈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급히 병원에 달려가서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살려달라고 했습니다.

상황을 전해 들은 의사는 껄껄 웃으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포이즌은 영어로는 독이지만
프랑스어로는 낚시금지라는 뜻입니다.
별 이상이 없을 테니 돌아가셔도 됩니다.”

의사의 이 말 한마디에
그렇게 아프던 배가 싹 나았습니다

- 이은정(새벽편지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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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한마디에 죽고 살기도 하네요^^ -


식물인간이 된 엄마를 살린 5살 효자 아들

식물인간이 된 엄마를 살린 5살 효자 아들




치명적인 사고로 식물인간 상태로 있던 한 여성이
3년 만에 깨어난 일이 있었더군요.

2010년 중국의 장롱샹씨가
자동차 사고를 당했을 때, 그녀는 임신 4개월 상태였습니다.

의식을 잃고, 곧 혼수상태에 빠졌지만 
아기는 건강한 상태였습니다.

이후 제왕절개 시술이 가능해질 때까지
5개월간을 집에서 가족의 보살핌 속에 누워 있었고,
9개월이 되었을 때 병원으로 이송되어
아들 가오 친빠오가 태어났습니다.

의사들은 그녀가 코마 상태에서 절대
회복할 수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하지만 아들인 가오는 계속 어머니 곁에 있으면서,
음식물을 입으로 전해 주는 행동을 했답니다.

가오는 그의 어머니 머리맡에 앉아서
모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툰 말로 대화도 건네며,
음식물도 직접 먹여 주면서,
한 번도 칭얼대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2013년 5월,
여느 때처럼 가오가 작은 목소리로 엄마를 부를 때,
그녀는 갑자기 반응했고 눈을 떴습니다.

의료진은 이 불가능한 기적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엄마는 처음으로 자신의 아들을
두 눈으로 직접 보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그녀는 세월이 3년이나 지났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머리맡에서 미소 짓는 아이가
아들이라는 사실도 그제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혼수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음식물을 제대로 섭취할 수 없었던 그녀는
그 뒤에도 한참을 아이가 잘게 씹어
삼키기 좋게 만든 음식물을 받아먹었다고 합니다.

- 영국 데일리메일 2013년 9월 2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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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들의 효심이
엄마가 다시 깨어나는 기적을 만들었습니다

- 간절한 바램이 기적을 만들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