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에 해당되는 글 189건

  1. 나는 숨을 쉰다
  2. 저기, 우리 어머니가 오십니다
  3. 눈물의 연주
  4. 아버지의 마음
  5. 생명의 키스
  6. 아름다운 여자
  7. 보육원 아이들의 일상
  8. 배움에는 끝이 없다
  9. 힘든 시간도 우리 인생
  10. 모세의 기적

나는 숨을 쉰다

나는 숨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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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보기 =

“처음에는 도와주러 온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제가 배우고 얻어 가는 게 더 많아요.”
– 앰브 자원봉사자 -

 

“우리가 이 나이에 뭘 해서 행복을 느끼겠어요.
그냥 지금이 제일 행복합니다.”
– 시각장애인 산행봉사자 -


저기, 우리 어머니가 오십니다

저기, 우리 어머니가 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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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시외버스 안에서 있었던일입니다.
버스 기사가 시동을 걸고 막 출발하려던 순간,
승객 한 사람이 버스를 향해 걸어오는 할머니를 발견하고

기사님을 향해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저기 할머니 한 분이 못 타셨는데요?”

버스 기사가 보니
제법 떨어진 거리에서 머리에 짐을 한 가득 인 채
걸어 오시는 할머니 한 분이 계셨습니다.
할머니는 버스를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셨지만,
연세와 큰 짐 탓인지 속도가 나지 않는 듯 보였습니다.

“어서 출발합시다.”
“언제까지 기다릴 겁니까?”

승객은 바쁘다며 버스가 출발하길 재촉했습니다.
그때 버스 기사님의 차분한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저기, 우리 어머니가 오십니다.
잠시 기다렸다가 같이 가시지요 죄송합니다!”

기사님의 어머님이시라 하니
승객도 더 이상 그냥 가자는
재촉을 하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창가에 앉았던 한 청년이 벌떡 일어나
버스에서 내려 할머니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승객들의 시선은 자연스레 버스 밖으로 모아졌습니다.

할머니가 이고 있던 짐을 받아 드는 청년.
할머니의 손을 부축하여
잰 걸음으로 버스로 돌아왔습니다.

할머니와 청년이 버스에 오르는 순간,
승객 중 누군가가 박수를 쳤습니다.
그러자 마치 전염된 듯 너나 없는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물론! 그 할머니는 버스 기사의 어머니도…
청년의 어머니도…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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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이라고 자식이 모처럼 보낸 용돈을
보약을 지어 다시 자식에게 보냈던 당신
어머니에게도 곱던 시절이 있었고, 꿈이 있었을 텐데..
자식들은 날 때부터 어머니 나이였던 줄 착각하며 삽니다.

오늘도 어머니 얼굴에 주름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더 늦기 전에, 후회만 남기전에
어머니께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라고
전하세요.

 

# 오늘의 명언
늙어가는 어버이를 공경하여 모시라.
젊었을 때 그대를 위해 힘줄과 뼈가 닳도록 애쓰셨느니라.
- 명심보감 -

눈물의 연주

눈물의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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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의 브라질 아이가
눈물의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집안이 가난했던 아이는
방황하며 일탈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이 모습을 안타깝게 여긴 선생님은
음악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음악으로 자신의 역경을 극복한 아이…

아이가 음악으로 성공하는 것을
선생님께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음악을 가르쳐 주신 고마우신 선생님이
돌아가시고 말았습니다.

선생님의 장례식장에서 아이는 눈물을 흘리며
감동의 바이올린 연주로 선생님을 추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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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으로 인해 꿈을 접고 방황하는
학교 밖 아이들이 우리사회에도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꿈이 접히지 않도록
관심과 따뜻한 시선이 필요합니다.

 

# 오늘의 명언
좋은 스승이란 촛불과도 같다.
자기 스스로를 소비해서 남들을 위해 불을 밝힌다.
- 아타투르크 -

아버지의 마음

아버지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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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사람들도
굳센 사람들도
바람과 같던 사람들도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

어린 것들을 위하여
난로에 불을 피우고
그네에 작은 못을 박는 아버지가 된다.

저녁 바람에 문을 닫고
낙엽을 줍는 아버지가 된다.

세상이 시끄러우면
줄에 앉은 참새의 마음으로
아버지는 어린 것들의 앞날을 생각한다.
어린 것들은 아버지의 나라다. – 아버지의 동포다.

아버지 눈에는 눈물이 보이지 않으나
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항상
보이지 않는 눈물이 절반이다.
아버지는 가장 외로운 사람이다.
아버지는 비록 영웅이 될 수도 있지만…

폭탄을 만드는 사람도
감옥을 지키던 사람도
술가게의 문을 닫는 사람도,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
아버지의 때는 항상 씻김을 받는다.
어린 것들이 간직한 그 깨끗한 피로….

- 김현승 시인의 ‘아버지의 마음’ -

생명의 키스

생명의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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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7월 17일 미국 플로리다 주.
찌는 듯한 무더위로 에어컨 사용량이 급증했다.
순간 전력이 치솟자 전기 시스템에 과부화가 걸리며,
잭슨빌시 일대가 순간 정전되는 사태에 이르게 되었다.

전신주에 올라가 한창 수리를 하던
전기공사 직원 랜덜 챔피온.
그리고 철도파업 취재 차 이동하던
잭슨빌 저널 기자 로코 모라비또

그 순간, 4160볼트의 전기에 감정된 랜덜 챔피온,
로코 모라비토 기자가 카메라를 들었을 때 챔피언은
이미 정신을 잃고 안전벨트에 축 매달린 채 늘어져 있었다.

구급차를 불렀지만, 고압의 전류에 감전된 이상
더 이상의 희망은 존재할 수가 없었다.
그 때, 그 옆 전신주에서 일하던
동료 톰슨이 챔피언에게 달려갔다.
그리고 의식을 잃은 그에게 인공호흡을 하기 시작했다.

모라비토 기자는 절망의 순간을 사진에 담으면서도
끊임없이 ‘그가 살게 해달라며’ 희망을 기도했다.
그 때 톰슨이 소리쳤다.
“그가 숨을 쉬어요.”

이 사진으로 모라비토는 1968년 퓰리처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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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닥칠지 모르는 재난은
늘 감당할 수 없는 크기로 다가옵니다.
감당할 수 없는 상황과 마주한 사람들은
시도도 해보지 않고 그 상황을 쉽게 포기하곤 합니다.

가능성이 1%라도 존재하여 그 끈을 놓지 않는다면,
그 순간은 ‘절망’에서 ‘희망’으로
충분히 바뀔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생명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
- 세르반테스 -

아름다운 여자

아름다운 여자


아름다운 외모와 눈에 띄는 자신감!
육상선수이자 모델, 그리고 영화배우로까지 활동한
'에이미 멀린스'

그녀는 남과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두 다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선천적으로 종아리뼈 없이 태어나서
다른 사람 도움 없이는
살지도 못할 것이라는 의사의 진단으로
1세 때 결국 두 다리를 절단했습니다.

하지만 삶 자체가 절망이라 불릴 수 있는 순간에도
그녀는 명랑함을 잃지 않고,
두 의족으로 걷고 또 뛰었습니다.

미국 대학 스포츠 연맹(NCAA)이 주최한
비장애인 육상대회에 출전하여,
1996년 애틀랜타 패럴림픽 육상 부문 세계 신기록을 세웠고,

지방시 수석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 패션쇼 모델로 활동하며,
피플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으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에이미는 의족만으로 해내기 어려운 일들을 이루어냈고,
그녀의 화려한 타이틀에 사람들은 궁금해합니다.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입니까?"

에이미는 대답했습니다.

"역경이나 장애를 극복한다는 것은
저와는 맞지 않는 말입니다.

역경은 삶을 유지하기 위해 피하거나,
부정하거나 넘어서야 하는 장애물이 아닙니다.

역경이야말로 우리의 자아와 능력을 일깨우고
우리 자신에게 선물을 가져다주기 때문이죠.

제 생각에 진짜 장애는 억눌린 마음입니다.
억눌려서 아무런 희망도 없는 마음이에요."

사람들이 "장애를 극복했다."라고 말할 때,
에이미 멀린스는 "잠재력을 끌어냈다."라고 말합니다.

- 전재용 간사(새벽편지) /『열정의 기름 붓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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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은 기회와 동반된다고 하지만
자신감과 신념이 없다면 그 기회를 잡을 수는 없겠죠?

- 마음가짐에 따라 모든 것은 달라진다! -


보육원 아이들의 일상

보육원 아이들의 일상


초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 프로그램’ 인솔을 마친 후,
8시 30분쯤에 해피홈에 도착하니
중등부 아이들이 밝게 웃으며 인사를 한다.

짐 정리를 마치고 나서
아이들에게 정리정돈을 함께하자고 말하자,
웬일인지 오늘따라 스스로 척척 정리하고
일찍이 이부자리를 펴며 하나 둘 눕는다.

“너희, 오늘은 왜 이렇게 일찍 자니?”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해요.”

이런 날은 아이들에게 잔소리하지 않아도 되니
내 마음도 한결 가벼워진다.

어떤 날은 끝없이 잔소리를 늘어놓아도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을 때가 있고,
또, 어떤 날은 아무 말 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할 일을 스스로 할 때가 있다.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고,
나 또한 그러하니,
물 흐르듯 상황에 부드럽게 다가서기 위한
삶의 연습을 하는 것 같다.

- 정승아 교사 / 해피홈 보육원 생활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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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보다 귀한 것’을 보육원 아이들에게 주어도
부모의 마음만큼은 줄 수 없어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 ‘할 수만 있으면 더 잘해 주는 것’ 우리의 할 일! -


배움에는 끝이 없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


노인 요양원에서 생활하시는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내일이라는 시간을 꿈꾸려 하지 않는다.
본인에게 남겨진 시간들을 정리한다고나 할까?

그런데 73세의 한 어르신은 여느 어르신과는 다르다.
침상에서 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비용을 들여 노트북을 구입하고 

비록 독수리 타법이지만
컴퓨터 배우는 것을 시도하시는 73세의 어르신을 뵈면서
그분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 한성은 / 인제 실버홈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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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95세 노인의 수기가 생각난다
본인이 어학공부를 시작하려는 이유는
“10년 뒤의 105번째 생일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 배우려다 포기하신 것이 있다면 다시 도전하세요! -


힘든 시간도 우리 인생

힘든 시간도 우리 인생



이 내용은 배우 박신양이 대학교를 졸업한 후,
러시아로 유학을 가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러시아 유학 1년 차,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절이었어요.

그때 제가 가장 많이 했던 말,
"선생님, 저는 왜 이렇게 힘든가요?"

대답 대신 러시아 시집을 준 선생님,
그리고 러시아 시의 내용...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깜짝 놀랐어요.
그런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어요.
'행복=힘들지 않은 인생'
이라는 생각이 언제부터 있었죠.

그런데 다시 생각해 봤어요.
‘힘들 때와 힘들지 않을 때가 각각 얼마나 있었지?’

즐거울 때보다 힘들 때가 더 많은 것 같더라구요.
힘들면 우리 인생이 아닌가요?

즐거울 때보다 힘들 때가 더 많은 것이 바로 인생인데,
그 힘든 시간들을 사랑하지 않으면,
나는 내 인생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뜻이 돼요."

위 글은 배우 박신양이 대학교를 졸업한 후,
러시아로 유학을 가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왜 나만 이렇게 힘들까? 라는 생각과 함께
내 삶의 짐이 갑자기 무겁게 다가오는 날이 있습니다. 


그러나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것처럼
고난에 맞서 열심히 살다 보면 
재도약의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 김주희 옮김 / 배우 박신양(TVN 스타특강 SH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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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가장 힘든 순간을 이겨낸 후의 뿌듯함과 행복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큰 재산이 될 것입니다


- 고난 속에서 가장 필요한 것, 용기와 평정심! -

모세의 기적

모세의 기적
다리가 골절된 30대 여성은 
무사히 긴급치료를 받게되었습니다.

구급차가 오고가는 길에
여러분은 길을 터주시나요?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소중한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 감상평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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